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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서울 근교 식물원, 도심 속에서 만나는 초록의 휴식

by lifenotes7 2026. 6. 5.

자연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아이들 어릴적부터 자연과 벗삼아 많은 식물원을 다녔어요. 아이들 정서에도 좋은 자연에서의 삶은 아이들에 성장과정에 좋은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해요. 지금은 아이들이 커서 따라다니지 않지만 매주 자연에서의 산책을 즐기는 우리 부부의 루틴은 제가 가장 만족하는 삶의 태도 중 하나입니다.

 

서울과 서울 근교에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초록을 느낄 수 있는 식물원과 수목원이 많다는것 아세요? 계절마다 다른 식물의 모습을 관찰하고,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식물원. 서울과 멀지않아 언제든 가볼수 있는 서울 근교 식물원 몇개를 추천드릴께요!

서울과 서울 근교 식물원
서울과 서울 근교 식물원

 

 

1. 도심에서 만나는 큰 정원, 서울식물원


서울에서 식물원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서울식물원입니다. 5월에도 다녀온 서울 식물원은 크지는 않지만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되니 근접성이 좋았습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이곳은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쉬워 도심 나들이 장소로 적합합니다. 서울식물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다양한 식물과 주제 공간을 통해 식물의 생태와 아름다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도시형 식물원이라는 점이 매력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짧은 시간에 자연을 접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연인과의 데이트, 혼자만의 산책 코스로도 잘 어울립니다. 서울 안에서 이동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반나절 일정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2019년 정식 개장 이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식물원은 크게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주제원으로 나뉘어 있으며, 주제원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식물들을 테마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6월의 서울식물원은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해,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활짝 피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온실 내부에서는 열대와 지중해 식물을 볼 수 있어 마치 해외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서울식물원은 단순히 식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가 꾸준히 운영된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자연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고,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라면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싶을 때, 서울식물원은 가장 먼저 떠올릴 만한 곳입니다.

 

2. 더 깊은 자연을 걷는 시간, 홍릉숲


서울 안에서도 좀 더 조용하고 밀도 있는 자연을 원한다면 홍릉숲 같은 공간이 잘 어울립니다. 홍릉숲은 2,000종이 넘는 꽃과 나무를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되며, 산림의 기능과 식물에 대한 지식을 함께 접할 수 있어 단순한 산책 이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나들이 장소보다 차분한 분위기가 강해서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 있으면서도 숲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손꼽힙니다.

 

 

3. 볼거리가 풍부한 생기넘치는 곳, 아침 고요수목원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은 약 5,000여 종의 식물이 있는 대표적인 수목원으로 알려져 있고, 20개의 테마 정원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약 10만 평 규모로, 다양한 테마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각기 다른 분위기의 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하경정원과 한국정원은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라면 동화 속 정원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축령산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곳은 사계절 내내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지만, 특히 초록이 짙어지는 시기에는 더욱 생기 있게 느껴집니다.

 

그외에도 서울 근교에는 이 외에도 파주에 위치한 벽초지수목원, 용인에 있는 한택식물원, 오산의 물향기수목원 등이 있어 각각의 특색을 가진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