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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려니숲길|주차, 산책 코스 2번 다녀온 후기 제주를 여행하면 바다와 유명 관광지를 먼저 떠올리지만, 우리 부부에게는 제주 숲을 걷는 시간도 빼놓을 수 없다. 제주 올때마다 꼭 리스트에 넣는 사려니 숲길. 올해 2월에는 아이들과 처음 사려니숲길을 걸었는데, 곧게 뻗은 나무 사이로 이어지는 길과 조용한 숲의 분위기가 생각보다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 걸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고, 원하는 만큼 걷다가 돌아올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한 번 다녀온 뒤에도 사려니숲길의 풍경이 오래 기억에 남아 6월 제주여행에서는 부모님과 다시 찾았다. 같은 숲길이지만 겨울의 차분한 분위기와 초여름의 짙어진 초록빛은 서로 다른 느낌을 주었다. 아이들과 걸었을 때와 부모님을 모시고 걸었을 때 살펴보게 되는 부분도 달랐다. 언제가도 좋은 제주의 사려니숲길의 주차 방법과 .. 2026. 8. 18.
제주 가족여행 숙소 추천|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숙박 후기 아이들의 슬기로운 방학 생활의 마무리를 위해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제주를 가기로 했다. 제주 가족여행을 준비할 때 숙소는 위치뿐 아니라 부대시설도 함께 살펴보게 된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하루 종일 관광지를 돌아다니기보다 숙소에서 쉬는 시간을 고려해 수영장이나 식사 공간 등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가족과 함께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로 정했다. 제주 바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수영장과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어 관광과 휴식을 함께 즐기기 좋았던 숙소다. 겨울이라 많은 곳을 돌기보단 호캉스를 즐기며 공항과 멀지 않고 숙박하는 동안 멀지 않은 동선의 관광지도 직접 방문했다. 실제 숙박하면서 느낀 점과 숙소 이용에 필요한 정보, 함께 둘러보기 좋았던 주변 여행지를 정리해.. 2026. 6. 22.
잠실 롯데월드몰 맛집|잠실 토박이가 추천하는 외식·데이트 식당 잠실에서 오래 살다 보니 롯데월드몰은 특별한 관광지라기보다 가족과 외식하거나 친구를 만나고, 주말에 산책하러 자주 찾는 장소가 되었다. 새로운 식당이 문을 열면 한 번씩 방문해보고, 마음에 드는 곳은 가족과 여러 차례 다시 찾기도 했다. 롯데월드몰에는 식당이 워낙 많아서 처음 방문하면 어디에서 먹어야 할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같은 식당이라도 부모님과 함께 갈 때, 아이들과 외식할 때, 기념일에 방문할 때 선택 기준이 달라진다. 이번 글에서는 단순히 유명하다고 알려진 곳을 나열하기보다 직접 방문해본 식당 중 부모님과 가기 좋은 곳, 가족 외식이나 데이트에 잘 맞았던 곳, 특별한 날 이용하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를 나누어 정리해본다. 1. 부모님과 가족 외식으로 방문하기 좋았던 식당 부모님과 함께 롯데월.. 2026. 6. 22.
잠실 러닝 코스 3곳|석촌호수·올림픽공원·한강 러닝 후기 요즘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도 맑고 러닝하기 너무 좋은 날씨네요! 부부가 함께 아프고 나니 건강 관리가 이제는 생존의 문제라 매일 남편과 러닝을 실천중이다. 남편은 아프기전에 매일 10키로씩 뛰었지만 우리 둘다 수술 후 건강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 많이는 못 뛰지만 매일 러닝 루틴을 실천하고 있어 숲 부부가 직접 뛰어본 잠실에 뛰기 너무 좋은 3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3곳 다 산책 코스로도 좋지만 러너들도 많아서 각 코스별로 뛰어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잠실은 넓은 공원과 한강변, 잘 정비된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러닝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거리와 난이도의 코스가 있어 초보 러너부터 장거리 훈련을 원하는 마라톤 동호인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데 잠실 러닝코스는 자연이 잘 어우러져.. 2026. 6. 9.
도심 속 힐링 스팟, 서울식물원|숲부부의 데이트 코스 추천 4월인데도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 만큼 따뜻했던 날, 남편과 함께 서울식물원에 다녀왔다. 우리 부부는 숲과 식물원을 좋아해서 여행을 갈 때도 자연 속에서 걸을 수 있는 장소를 자주 찾는다. 이날도 멀리 떠나기보다는 서울 안에서 초록을 느끼며 천천히 걷고 싶어 마곡에 있는 서울식물원을 선택했다. 식물원까지 가는 길에 잔디밭이 있어서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 푸드트럭들이 많았다. 푸릇한 잔디를 지나 서울식물원 입구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형형색색 피어 있는 튤립이었다. 날씨는 초여름처럼 따뜻했지만, 활짝 핀 튤립 덕분에 봄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직접 걸어보니 서울식물원은 식물만 빠르게 둘러보는 장소라기보다 실내 온실과 야외 정원을 함께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 2026. 4. 26.